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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8월 30일 (화) 밸류가 중요한이유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8-30 오전 7:16:05 조 회 수 10060

전일 국내증시는 잭슨홀미팅에서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부각에 따른 약세가 나타났으나 KOSPI대형지수의 경우 강보합으로 마감된 반면 중소형 및 코스닥의 경우 급락세를 보이면서 마감. 이런 양극화의 요인은 앞서도 강조했던 부분이었으므로 새로운것이 아니며 앞서 언급했던 실적을 중심으로한 밸류의 차이가 이런 흐름을 나타냈다고 봐야함. 그래서 KOSPI대형의 경우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은행과 보험등 금리인상 수혜주들의 강세가 받쳐주는 흐름이었음. 제약등의 성장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지긴 했으나 실질적으로 대형주들의 경우 양호한 조정을 보임으로써 양극화,차별화가 확대되는 흐름으로 전개.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하지만 실질적으로 대형지수의 경우 탄탄한 수급 및 첫 금리인상때와는달리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상태에서의 금리인상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경기관련주에는 오히려 호재가 될수있다는 측면도 있고 실적이 받쳐준 상태에서의 밸류메리트가 KOSPI대형의 지지대로 형성된 구조임. 그래서 KOSPI대형지수의 경우 기존의 전략(2040~60을 중심으로 하단 2020~30P라인 상단 2080~90P라인)은 동일한것이며 삼성전자이후의 어떤업종이 9월달 중심에 설것이냐의 차이정도임.

 

앞서도 언급했듯이 시간이 갈수록 배당에 대한 메리트가 높아지는 구조이며 계단식상승의 형태는 더디게 움직이지만 안정성도 상당히 좋다는것임. 또한 연기금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배당투자의 모멘텀이 강해지는 구조이므로 기관의 주 매수세가 유입되는 종목군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면 됨.

 

우선 금주 시장을 볼때는 중요한 이슈와 이벤트가 경제지표인데.. 9월 1일 국내 수출입지표가 20개월만에 상승전환하느냐가 중요하며 상승전환시 수출주들을 중심으로 강세를 띌수있는 구조임. 그리고 중국의 PMI지수 및 美 ISM 제조업지수 그리고 2일날의 고용지표까지 발표되는데... 이 결과에 따라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질것으로 전망됨.

 

선물옵션 만기일이 다음주인데.. 중간밴드 255~257.5를 중심으로 밑으로 가면 만기주까지 위로가는 구조가 나오게 되고 위로 올라갈경우 밑으로 가는 구조인데.. 현재 밑으로 먼저 움직인 상태이므로 만기주에는 윗방향에 대한 기대치를 잡고 움직일수있는 구조는 동일함. 그러므로 2020~30P라인대는 다시 매수를 하는 구간으로 삼아도 되며 향후 9월 금리인상이 힘들게 되고 12월 한차례의 금리인상기조로 시장이 확인이 될경우 시장은 안도랠리가 강하게 나타날것으로 전망됨.

 

해외증시의 경우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치가 다시금 낮아지면서 전반적인 반등세로 美 증시는 마감. 다우지수가 은행주를 중심으로 소재 및 산업재섹터 고른 강세로 마감됨. MSCI KOREA인덱스 역시 +0.84% 상승한 56.68로 마감되었고 야간선물은 257.3 +0.27% 상승마감함. 금일 지수는 소폭의 상승출발이 예상되는데.. 삼성전자가 단기 저항위치에 다시금 도달한 만큼 전일 강세를 띈 업종보다는 자동차 및 소재,산업재가 강세를 띌 가능성이 높음.(( 최근 시장은 상승추세 지속인 종목보다는 강세 - 조정 - 강세의 패턴이 우세 ))

 

지난주와 월요일까지 잭슨홀미팅에 대한 선반영 및 결과반영까지 마무리 되었다는 측면에서 금주까지는 지난주 하락폭을 회복하는 국면이 예상되고 만기주까지 기존 전략은 유지됨. 다만 업종별,종목별 무게추는 배당 모멘텀과 기존 쉬었던 종목군들을 중심으로 좀더 두는편이 좋을것으로 전망됨.

 

금일도 성투들 하시고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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